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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책기록 1책 2021. 4. 6. 12:50
1. 이런사람 만나지 마세요. 유영만
나는 곧 내가 만나는 사람이며 내가 만나는 사람이 나를 결정한다.
사소한 일이라고 가볍게 치부하다가는 소중한 관계를 망가뜨릴 수도 있다. 누군가에게는 그 사소한 일이 상대를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고, 누군가는 관계를 이어가는 중요한 장치가 된다.
누군가를 깊이 사랑하고 있다면 마음먹은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마음이 불편하고 괴롭다. 내가 누군가를 사랑하면 그 사람을기쁘게 해주기 위해서 온몸을 던져 행동한다.
어떤일이 벌어지고 나서는 돌이킬 수도, 책임질 수도 없기 때문에 그 잘못에 대해 '내가 책임질게!'라고 하는 말은 사실상 '영원히 책임질 수 없다'는 말이다.
삶의 위기는 위기상황이 지금 나를 둘러싸고 있음에도 행동하지 않을때 발생한다. 불이 났으면 불부터 꺼야지 왜 났는지, 끄기위해 어떻게 할지 검토하다보면 다 태운다.
마음은 몸이라는 집에 사랑가기 때문에 집이 무너지면 마음이 거주할 집도 없어진다.
한쪽의 수고로 한쪽이 안락을 누리지 않아야 좋은 관계다.
우리는 그의 현존을 재밌어하는게 아니라 행위로 재밌다고 여기며 그 행위를 소비한다. 기쁜 인간관계는 만남 자체만으로도 기쁘지만 재미있는 인간관계는 만나면서 상대방을 재미있게 만들 준비물이 필요하다.
비록 나에게 걸림돌이었던 만남도 나의 방식대로 나의 언어를 사용하여 내가 정리해놓으면 그 기록은 다른 사람에게 소중한 만남의 디딤돌이 된다.
2. 최강의 인생. 데이비스 아스프리
의지력은 근육과 같아서 노력에 의해 강하게 단련할 수 있고, 지나치게 사용하다보면 피로도가 쌓이기도 한다. 의지력 근육이 피로해질 때 우리는 나쁜 결정을 내린다.
- 하루동안 의사결정 수를 줄여 에너지 보존 : 선택해야 하는 상황을 피할때 마다 의지력 저축
- 자동반사적으로 행하는 루틴을 만들어 생활하면 에저리를 보존해 필요할때 굉장한 수준의 집중력과 에너지 발휘
이상형을 설정하고 그 모습이 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깨우치는것이 중요하다. 스스로 어떤사람인지 깨닫는것보다, 어떤사람이 될지 결정해야 더욱 강해질 수 있다.
- 다른사람이 나를 설명할때 꼭 써주었으면 하는 단어를 선택하고, 동경하는 모습을 떠올린다.
우선순위를 정한다.
내 에너지를 빼앗는 일 : 시간 낭비하지 않는다.
내가 그다지 싫어하지 않고 내게 중요하며 유용한 일 : 내 시간의 1%만 쓴다.
내게 에너지와 기쁨을 주는 일(타고난 성향) : 에너지의 99%를 할애한다.
의지를 담아 신중하게 말할 때 스스로 불가능하리라 여겼던 것을 이룰 수 있다.
습관이 한 인간을 정의한다. 몸에 밴 습관(의사결정 저축) 덕분에 아낀 에너지는 더욱 큰 일에 쓸 수 있다.
3.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제임스 클리어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목표설정이 아니라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그 과정에 전념하는 것이 발전을 결정한다. 성곤한사람도 못한사람도 '목표'는 같다.
의미있는 차이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정체기, 잠재력 잠복기를 돌파할 때까지 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대나무는 처음 5년간 땅속 광범위한 지역에 전체 뿌리를 내리는 동안에는 거의 눈에 띄지 않지만, 이후 6주만에 지상 30미터 높이로 자란다.
습관을 변화시키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얻고싶은 결과가 아니라 되고싶은 사람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정체성은 습관으로 만들어진다. 모든 행동은 자신이 되고자하는 사람에 관한 증거가 된다.
자제력이 극도로 높은 사람들은 유혹적인 환경에서 시간을 덜 보낸다. 유혹에 저항하기보다는 피하는 편이 쉽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것보다 적게라도 하는것이 낫다. 최종목표에 사로잡히지 말고 하는것에 초점을 맞춰라. 2분 또는 그 이하로 실행할 수 있을 때까지 습관을 축소하라.
습관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아주 사소한 방식일지라도 성공했다는 느낌을 필수적으로 받아야 한다. 지연된 보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 축적되는 반면 즉시적인 보상은 흥분을 유지시킨다.
보상장치 마련 - 아침에 커피를 건너뛰면 통장에 5달러가 저축되는 방식
측정수단 마련 - 통하나에 클립을 넣어두고 성공할때마다 클립을 다른통으로 옮기는 방식
절대로 두번은 거르지 않는다. 한번 거르는것은 사고지만 두번 거르는것은 새로운 습관의 시작이다.
누구나 어떤일에 대한 동기를 느꼈을 때 그 일을 할 수 있지만 차이를 만들어 내는건 그 일이 흥미롭지 않을때도 계속 해나가는 능력이다. 지루함을 사랑하는 능력. 전문가들은 일정을 따르지만, 아마추어들은 되는대로 한다.
습관+의도된 연습=숙련. 숙고와 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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