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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느낀 임신 초기증상은 생리증후군과는 확실히 달랐다. 비슷한 증상들이기는 하지만 느낌과 양상이 다르게 느껴졌다. 1. 우울감, 짜증 보통은 배란일이 지나면 배가 불편한 느낌이 있는데 이상하게 배란 이후 5일정도 굉장히 편안했다. 그런데 편안한 몸과 다르게 짜증이 너무 나서 작은 일에도 크게 화가 났다. 왠지모르게 우울한 기분도 지속됐다. 생리예정일이 거의 가까웠을때는 우울하고 무기력한 기분이 강해졌었다. 배란일~생리예정일까지 이런기분이 지속되다가 오히려 생리예정일에 가까워지면서 짜증나고 우울한 감정은 사라졌다. 2. 몸이 후끈후끈, 특히 등 아직 병원에 가보지 않아서 정확하지 않지만 배란일 5일쯤부터 이 증상도 함께 나타났다. 몸에 열이 확 올랐다가 내렸다가 하는 증상. 보통은 생리 하루이틀 전에 나..

난임검사 그 후 3월부터 1달간 다양한 검사를 받고 마지막으로 착상호르몬 검사 후 결과를 들으러 병원에 방문하지 않았다. 시술할 생각이 없었으니 어떤 문제가 있어도 결국은 몸이 건강해지는 것 말고는 아무런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5월, 임테기 두줄?! 3월에 배란유도제로 과배란을 유도했지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몸에는 이상이 없다고 듣고나니 처음으로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 생명이 생기는 경이로운 일에 내가 노력할 부분은 그저 건강하게 지내는 것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전부라고 받아들여졌다. 잠시 다른일들은 접어두고 열심히 운동하고 좋은 음식을 먹고 '그저 가장 좋을 때 주실것이다'라고 매일 되뇌이던 어느날, 드디어 생애첫 임테기 두줄을 보았다. 임신을 위한 노력들 1. 퍼틸..

난임검사를 받다 결혼 후 한참 몸이 좋지 않아 아이계획을 미루어 왔었다. 1년쯤 흐른 후 완전히 건강해지지는 않았지만, 아이가 생긴다면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의 건강을 되찾았다. 그 후로 8개월이 다시 흘렀고, 이제부턴 본격적으로 임신을 준비해보자 마음을 먹은지 1년정도 지난 것 같다. 1년 반 이상 아이를 기다렸지만 별다른 소식이 없어 23년 3월에 난임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았다. 난임검사는 생리부터 배란까지 한주기 내내 이어진다. 3/4 생리시작 후 1~2일 : 기초검사 및 호르몬검사, 초음파검사(\241,000) 3/13 생리 끝난 후 : 나팔관조영술(\61,000) 3/20, 3/22 배란일 : 배란초음파, 성교후 경관점액통과검사(\43,000) 3/28 배란일 일주일 후 : 착상호르몬검사(\16..

잠든 사이 월급 버는 미국 배당주 투자. 소수몽키(홍승초) 외 1. 재테크, 월급만으론 어림없다. 2008년부터 2016년의 가계 소득, 소비자물가,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의 상승률은 아래와 같다. - 가계 소득 : 394만원 → 436만원 10.66% 상승 - 소비자물가 : 25.19% -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 46.85% 월급이 늘었어도 사실은 늘어난게 아니라는 이야기다.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 노동소득은 언젠가 잃게 된다.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라도 근로소득 외 소득은 필수다. 근로소득을 모으는 것만으로 불충분 하기 때문에 자본소득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2. 왜 미국 배당성장주인가? 1) 미국 - 글로벌 브랜드 가치 최상위 기업들은 아마존, 애플, 구글과 같은 미국 기업이다. 미국을 바탕으로 성장..

자본주의는 빚이 있어야 돌아가는 사회다. 그 중심에는 은행이 있고 은행은 대출을 통해 없는 돈을 만들어 낸다. 대출과 이자를 갚는 것이 가능하려면 시중에 존재하는 돈이 늘어나야하기 때문에 돈의 양은 많아질 수 밖에 없고 이에 따라 돈의 가치가 하락하는 인플레이션이 온다. 돈을 빌려줘야만 굴러가는 은행은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도 돈을 빌려주다가 하나 둘 씩 돈을 갚지 못하는 상황이 오고 돈의 양이 줄어들면서 순식간에 추락하는 디플레이션을 맞이하게 된다. 자본주의에서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은 반복될 수 밖에 없는 숙명이다. 이 책은 2015년에 출시되 현재 디플레이션에 있다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2022년을 앞둔 지금은 어떤 시대일까? 금리가 매우 낮아 너도 나도 돈을 빌려 투자하자는 움직임이 강했..

과세의 모든 과정에서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주택수와 보유 기간이다. 1. 장기보유특별공제 : 보유기간에 따라 연 2%씩 최대 30%(최대 15년) 공제 - 부동산 취득시기와 양도시기를 정확히 알아야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얼마만큼받는지 알 수 있다. - 특히 1주택자는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얼마만큼 받느냐에 따라 세금이 수백만원에서 수억원까지 차이날 수 있다. 2. 양도세의 주택수는 세대기준 - 주택의 양도할때 양도시점인 소유권이전등기일과 잔금일 중 빠른 날에 보유하고 있는 주택수가 몇 채인지로 판단한다. - 주택의 보유 주체는 개인이 아닌 세대가 기준이며, 본인과 배우자 또는 생계를 같이 하는 부모와 자녀를 말한다. 3. 종부세의 주택수는 인별기준 - 조정지역 2주택, 3주택(지역구분없이)자에게 높은 세율이 부..

아파트 한 채부터 시작하는 부동산 절세. 우병탁 ○ 부동산 취득단계에서 증빙을 보관하면 처분 시 양도세를 절세할 수 있다. - 양도차익에 대한 세금인 양도세는 부동산을 판 금액에서 산금액+필요경비를 차감하여 계산한다. - 취득세, 농어촌특별세, 지방교육세, 인지세와 같은 세금은 취득가액에 포함되어 양도세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 매입시 지출한 중개수수료, 법무사수수료와 같은 비용도 취득가액으로 공제되고 매각 시 발생한 중개수수료도 필요 경비에 해당되어 양도세를 줄여준다. - 공사비로 지출된 비용도 보일러 교체비용, 발코니 비용, 확장공사 비용과 같이 부동산의 가치를 증가시키기 위한 수선비는 인정된다.(도배, 장판 제외) ▶ 모든 영수증은 증빙을 위해 모아두고 공사에 비용을 지출했다면 해당 주택의 가치 ..

아파트 한 채부터 시작하는 부동산 절세. 우병탁 부동산 세금은 투자의 단계별로 발생한다. 취득시, 처분시에만 부과되어 거래 시 1회 부과되는 세금과 보유하는 동안 매년 1회 부과되는 세금이 있다. 취득시 - 취득세(+지방교육세, 농어촌특별세) / 무상취득인 경우 상속세or증여세 보유시 - 재산세(+지방교육세, 지역자원시설세), 종부세(+농어촌특별세) / 임대를 놓는 경우 종합소득세 처분시 - 양도세(+지방소득세), 상속·증여세 / 부동산 매매를 주업으로 하면 종합소득세 1. 취득방법과 물건의 종류가 정해져 있다면 취득세는 이미 확정된 세금 ▷ 처음부터 취득세 등을 포함한 금액을 물건의 가격으로 상정하고 그 범위에서 투자해야한다. 2. 재산세(물건별과세)도 고민할 여지가 없는 세금 ▷ 부동산 투자를 마음먹..